안녕하세요 조재호 원장입니다.

첫 수술시에는 인공관절은 건드리지 않고 염증 정리 및 조직검사, 뼈이식 정도만 하면
다음날 바로 걸을수는 있습니다.
수술전보다 더 약해지진 않을테니까요. 물론 2-3일 정도 아플수는 있습니다.
목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.

2차 수술 일정은 1차 수술에서 나온 조직검사 및 균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.
염증이 아니라면 1차 수술 후 이식한 뼈가 어느 정도 자리잡는 5-6개월 정도에 
2차 수술을 진행할 수 있고 이때 로봇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만약 감염이 강하게 의심된다면 1차 수술시 바로 부분 인공관절까지 제거하고
PROSTALAC 이라고 항생제와 뼈시멘트를 버무려 인공관절처럼 만들어 넣어놓고
6주를 입원해서 주사 항생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제거한 후 2차로 인공관절을 다시 하게 됩니다.
이때는 대략 8주 정도 입원이 필요합니다.